Focus 장형인
장비팀 이도재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난 장기근속 괌 여행기
작성자
janghyung
작성일
2018-11-21 13:04
조회
1091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난 장기근속 괌 여행기
2018년 10월 7일~10월 10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미국령 마리나아제도에서 52km의 길이와 16km의 너비를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섬이며 최남단에 있는 섬인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나의 직장인 장형 기업에서 10년 근무한 포상으로 가족과 동행해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으며, 전 일정 숙식과 관광을 회사에서 전액 부담해주셨습니다. 여행후기에 앞서 가족 해외여행을 보내주신 회장님과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을 잡느라 수고해주신 분들과 여행 기간 동안 제일을 대신해서 고생하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휴양지 TOP 10에 들어가는 “괌”으로 회사에서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니 아내와 딸이 좋아했고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괌의 역사는 포르투갈 항해사 페르디난드 마젤 난 이 스페인을 위해 세계 일주 항해를 하던 중 1521년에 괌에 도착했고 1565년 스페인은 정식으로 괌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이 섬은 미국-스페인 전쟁(1898)에서 미국으로 넘어갔고 1941년 일본에 점령되었다가 다시 1944년 미국이 탈환한 후 공군과 해군의 중요한 기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원주민인 차모로족은 원래 말레이 인도네시아족으로 스페인 필리핀 기타 여러 종족의 피가 섞여 있습니다.
이들의 언어는 영어 이외에도 차모로 어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광으로 가본 “스페인 광장”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부가 파괴되긴 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라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고 “사랑의 절벽”은 123M 높이에서 남태평양의 바다로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사랑하는 연인이 전쟁으로 인해 사랑을 이룰 수 없게 되자 죽어서도 헤어지지 말자고 서로의 머리카락을 묶고 뛰어내렸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부부들이 이곳에 와서 다시 한번 사랑을 다짐하는 곳으로 “괌”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PIC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대부분의 사람 드링 한국인이어서 마치 국내에 있는 듯하였습니다. 단지, 복도나 식당 갔을 때 외국인이 친절하게 영어로 인사를 할 때 이곳이 “괌”이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언어소통의 불편함도 없었고 음식 맛도 한국인에 맞도록 만들어서인지 매 끼니마다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는 즐거움까지 누렸습니다.
매일같이 일에 치이며 바쁘게 생활하다 모처럼 가족이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는 “괌”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여행이었기에 제 기억에 오래 간직될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장형기업의 번창을 바라며, 책임감 있는 직원으로 생활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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