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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건설

후쿠오카 현에서 아시아 문화 교류를 위해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 거리에 설립한 아크로스 후쿠오카(アクロス福岡)는 아르헨티나의 해체주의 건축가인 에밀리오 암바즈(Emilio Ambasz)가 설계한 자연친화적 건축물이다. 건물은 내부에 심포니 홀, 국제회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피아노 리사이틀이나 오페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아크로스 후쿠오카는 완공 당시 독특한 외관이 화제가 되었는데, 거리 쪽에서 바라보면 평범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반대편인 텐진 중앙공원 쪽에서 바라보는 건물 전면은 푸른 식물로 뒤덮인 스텝 가든(계단식 정원)이기 때문이다. 수만 그루의 식물이 자란다고 하는 스텝 가든은 텐진 중앙공원의 푸른 잔디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만들어낸다. 공원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물의 개성도 살린 친환경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외벽을 따라 60m 높이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식 정원은 후쿠오카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스텝 가든은 무료로 개방되므로 산을 오르는 기분으로 계단을 밟고 빌딩의 정상에 오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자. 한편,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1층과 2층에 위치한 문화 관광 정보 광장에서는 일본 각 현의 관광 정보와 규슈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미술관, 박물관 관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위키백과 사진 : flickr
작성일 : 2023/05/26 | 작성자 : JH_Master | 조회 : 563
건축가 피트 블롬은 로테르담의 블락 역에서 광장을 가로지르는 보행자용 다리 위에 주택을 세웠다. 블락 역의 돌출된 둥근 유리 지붕은 이륙할 준비가 된 비행접시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블롬은 38개의 입방체 형태 주택과 상점을 이러한 주제의 연장선상에서 설계했다. 집의 형태는 54도 기울어졌고, 바닥부터 위를 향해 육각기둥이 세워졌다. 블롬은 각각의 입방체 집을 나무라고 생각하고, 이 전체 구조를 나무집으로 이뤄진 '추상적인 숲'이라고 개념화했다. 큐브 하우스에 대한 이런 아이디어는 그가 1970년대 헬몬드에 세운 한 건축에서 시작됐다. 각 입방체는 콘크리트 바닥과 기본 나무 프레임으로 이뤄졌다. 외형을 장식하고있는 노란색 패널이 다소 특이해 보이지만, 입방체를 보다 인상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삼각을 이루는 아래층은 가사 공간, 중간층은 침실과 욕실, 그리고 역시 삼각으로 보이는 제일 꼭대기에는 여유분의 침실과 주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꼭대기에 있는 피라미드 창문을 통해서는 아름다운 강과 도시 너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블롬은 암스테르담 건축 아카데미에서 알도 반 아이크에게 건축을 배웠다. 1960년대에 무정부주의 운동인 PROVO에 가담했는데, 이는 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비폭력과 부조리유머라고 주장하는 움직임이었다. 이러한 블롬의 큐브 하우스는 하나의 진기한 구경거리가 되어, 오늘날에는 언제든지 관람객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쇼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위키백과 사진 : flickr
작성일 : 2022/05/30 | 작성자 : JH_Master | 조회 : 1022
런던 남단에 세워진 선구적인 에너지 효율 도시마을인 베딩톤 제로 에너지 단지(BedZED)는 영국 최초의 성공적인 환경 친화적 주택 단지이다. 환경 컨설턴트 회사인 바이오리즈널 리클레임드와 건축가 빌 던스터가 설계한 베드제드는 최적의 조건에서 최대한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토지를 사용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기본으로 하였다. 이 단지는 82개의 아파트주택, 복층아파트, 타운하우스, 그리고 복지회관과 탁아소를 포함한 작업공간으로 이뤄졌다. 베드제드의 최우선 목적은 소모되는 만큼의 에너지를 새롭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는 것이었다. 주택들은 전체적으로 20도 기울어진 남향으로 지어졌으며, 지붕에는 광기전성 패널과 환기탑이 여러 군데 설치되었다. 주거공간은 대부분 앞에 펼쳐져 있는 정원을 넘어 남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되었고, 삼중으로 된 지붕의 채광창을 통해 실내로 들어온 고에너지의 일광은 오랫동안 보존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주택 건설에는 부분적으로 재생 목재가 사용되었고, 이 외에 사용된 재료들도 모두 재생산된 지역 생산품이었다. 그중 사용된 강철의 90퍼센트는 브링톤 철로를 재활용한 것이었다. 주택은 연달아 여섯 채 이상 나열되어 지어지지 않았으며, 주택 사이에는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이 편히 지나다닐 수 있도록 했다. 보행자를 중시하는 환경 친화적인 운송 설계에 따라, 자가용은 이 지역의 일정 경계선 부분까지만 들어올 수 있도록 제한되었다. 이뿐 아니라 모든 주택에는 물과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나무 조각들을 태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열과 전력을 결합하는 시설도 함께 설치되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사진-Flickr
작성일 : 2022/05/19 | 작성자 : JH_Master | 조회 : 1365
킴벨미술관의 형식, 모양, 재료는 루이스 I. 칸(1901~1974년)이 이전에 설계한 건축과 매우 유사하지만 로마에 있는 하드리아누스 마우솔레움의 원통형 외형과 산타첼로 다리의 아치를 연상시키는 병렬식 배치로 이뤄졌다. 열여섯 개의 거대한 통 모양의 둥근 천장은 세 부분으로 나눠져 평행선을 이루며 병렬로 나열되어 있다. 프리텐션 콘트리트로 만들어진 천장은 양옆에 쌍을 이루며 세워진 사각 기둥에 의해 지지된다. 지붕은 납으로 코팅되었고, 벽은 침전벽돌 마름돌쌓기로 만들어졌다. 칸은 둥근 천장과 천장 사이에 생기는 공간을 각각 전시실과 휴식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는 건축 공간에 따라 용도를 구별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리듬감 있는 패턴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겉모습과는 달리 병렬된 세 개의 긴 구조물로 이뤄진 내부 공간은 전체가 하나로 이어졌다. 이 안에 만들어진 둥근 천장 사이의 휴식 공간은 미술관 내부에 아늑함을 안겨준다. 칸은 미술관과 그 주변을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포르티코 옆에는 어두운 대리석 벽으로 둘러싸인 움푹 파인 공유지가 있다. 그 곳에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물가가 있어, 물이 흐르는 어두운 대리석 공간을 보며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에 빠지게 된다. 한편 둥근 천장에 길게 난 채광창을 통해, 낮 동안 내부는 빛으로 채워진다. 또 천장 부분에 있는 긴 광선산광기가 빛을 위로 다시 반사하며, 세로로 만들어진 산광기는 빛을 아랫부분을 향해 비추며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사진-Flickr
작성일 : 2022/02/28 | 작성자 : JH_Master | 조회 : 1567
1993년 영국 정부는 복권사업단을 설립하였다. 이 기관의 역할 중 하나는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축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이었다. 에덴 프로젝트도 바로 이러한 혜택의 수혜자로, 콘월의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고령토 웅덩이를 생물권 실험실로 만들고자 한 계획에 8천5백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23헥타르에 펼쳐진 환경 복합물은 여러 가지 기후 조건에 따라 만들어진 돔인 바이옴으로 구성된다. 각 바이옴은 다양한 기후에 따라 항상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자인되었다. 에덴 프로젝트는 콘월의 헬리간에 빅토리아식 정원을 이미 복원했던 자연주의자 탐 스밋과 지역 건축가 조나단 볼의 독창적인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런던의 워털루 스테이션의 유로 스타 터미널로 유명한 하이테크 건축가인 니콜라스 그림쇼 경의 설계로 진행됐다. 바이옴은 다양한 크기의 육각형들로 이뤄졌는데, 그중 가장 큰 바이옴은 대각선 길이가 9미터에 이른다. 이는 아연철관으로 만들어진 프레임 위에, 세 겹의 ETFE 포일을 덮은 구조물이다. 포일은 자외선을 투과시키며, 자동 세척 작용을 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 그 수명은 최소한 30년 이상이다. 습한 열대 바이옴은 15,590평방미터에 이르는 면적을 차지하며, 그 바이옴이 차지하는 공간은 55미터 높이와 100미터 폭에 200미터의 길이 규모이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온실로, 런던타워 또는 이층버스 열두 대를 쌓아 올린 높이까지도 덮을 수 있을 정도의 구조물이다. 놀라운 규모와 기술적 업적을 감상할 수 있는 동시에 이전에 채석장이었던 전원의 풍경이 어떻게 지구의 모든 식물이 모여 있는 신성한 장소로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에덴 프로젝트 건물은 반드시 방문할 가치가 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사진-Flickr
작성일 : 2022/01/21 | 작성자 : JH_Master | 조회 : 1376